[응답하라 1988] 응팔 류준열, 혜리에 '피앙세반지' 주며 장난같은 진심의 고백


응답하라 1988 18화 (굿바이 첫사랑)에서... 류준열(정환)이가 혜리(덕선)에게 피앙세반지를 주면서 진심 고백을 했는데요... 

정말 깜놀... 비록... 장난처럼 마무리는 되었지만... 

아직 2회차가 남은 상태라서... 진심 고백을 보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죠... ^^

응칠, 응사의 경우에도... 완전 마지막에 남편이 알려 주면서 엔딩을 했는데... 벌써 결정해 줄리 없잖아요... ㅋㅋㅋ


류준열, 소개팅남에 차인 혜리 걱정에 전력질주!


소개팅 남에게 차인 혜리 걱정에 전력 질주하지만, 자꾸만 신호에 걸리고...

타이밍 놓친 류준열... 결국 혜리 곁엔 박보검!!!


 '타이밍' 놓친 류준열, 혜리 곁엔 박보검이...!


혜리♥박보검과 대조되는, 눈물의 류준열



이런 상황에서... 류준열은... 피앙세 반지를 혜리에게...



이문세 - 少女 소녀 (1985年)

(참고로...동영상 좌측 상단의 재생 목록에서 이문세의 다른 곡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내 블로그 관련 글 보기: 2015/12/19 [응답하라 1988] OST 모음


상황은 동룡의 한마디... "평생 프로포즈도 못 해보고 죽을 새끼"...부터 시작되는데요...

선우 : 낭만이 없어... 우리 정팔이가...

동룡 : 에라이.. 붕신이아... 나는 네가 고백하는 거 보고 죽는게 소원이다. 평생 혼자 살 거냐? 아이 답답한 놈.

정환: 덕선아. (피앙새 반지를 덕선에게 주며) 올해 졸업할 때 주려고 했는데. 이제 준다.

    나 너 좋아해.... (오혁의 OST가 아닌 원곡 이문세의 "소녀" 배경음악 깔리기 시작... ) 좋아한다고... 내가 너 때문애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 

    너랑 같이 학교 가려고 대문앞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

    너 독서실에서 집에 올 때까지... 나, 너 걱정되서 한 숨도 못 잤어...

    얘가 왜 이렇게 늦지? 또 잠들었나... 야!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너!!!...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같이 콘써트 갔을 때... 그리고 내 생일날, 너한테 셔츠 선물 받았을 때...

    나 정말 좋아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하루에도 12번도 더 보고 싶고... 만나면 그냥 좋았어...

    옛날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 너 진짜 좋아... 사랑해... 


거의 3분가량의 진심 담긴... 고백을 하고 나서... 동룡에게 이게 니 소원이라며... 장난이었다는 듯이  ^^





류준열, 혜리를 사랑했던 시간들 '굿바이 첫사랑'



18화 부제목은 "굿바이 첫사랑"... 하지만... 17화에서 이별을 했던... 정봉&미옥이 18화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보라와 선우도... 다시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기...

류준열(정환)이 진심 담은 고백을 장난처럼 하면서... "굿바이 첫사랑"을 할 것처럼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역시... 결국... 정환이 남편이라는 반전 카드로 사용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어남류가 거의 확실하다는 결론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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