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메이저리거 꿈 이루다…개막 25인 로스터 합류 '확답'


간 밤에 이대호 선수가 40인 로스터 합류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많이 올라 오더니,

개막 25일 로스터 합류에 대한 확답이 있었다는 기사까지 올라 왔네요. ^^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대호 선수를 볼 수 있을 예정이라니 반갑네요.

한국과 일본 야구를 평정했던 이대호 선수인 만큼,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현장 인터뷰] 이대호 "ML 로스터 진입은 기회...좋은 모습 보이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에게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그는 "기회가 생겼다"는 말로 이번 합류의 의미를 평가했다. (중략)



그는 "오늘 훈련 때 감독님과 단장님이 와서 (25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알려줬다"며 경기 전 훈련 시간에 합류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에서) 시합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팀에 들어간 것은 기쁜 일이지만, 기회가 생겼다는 게 중요하다. 주전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밸런스를 끌어올리고 준비를 잘 하겠다"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디포토 단장이 수비나 주루 능력에 대해 '놀랐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 좋다고 평가를 해서 그런지 좋게 봐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뛰는 것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비와 주루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게는 (개막전 로스터 합류 여부를) 얘기를 안했는데 나에게 먼저 얘기한 것은 계약 내용이 있어서 배려를 해준 거 같다"며 구단의 배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출처: http://sports.mk.co.kr)



이대호, 메이저리거 꿈 이루다…개막 25인 로스터 합류 '확답'


(서울=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메이저리거 꿈이 이뤄졌다. 개막전 25인 로스터 합류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 스포츠매니지먼트그룹에 따르면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과 스캇 서비스 감독으로부터 축하메시지를 받았다. 이날 40인 로스터 합류가 확정됐지만 디포토 단장과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에게 25인 로스터 합류 소식을 전달한 것이다.


25인 로스터 합류는 이대호가 '진짜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의미다.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따로 맺는 것)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시범경기 공수주에서 빼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1루수 백업선수 경쟁자들에 앞서갔다.

 

헤수스 몬테로는 27일 스프링캠프 라커룸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은 마이너리그 옵션이 소진된 몬테로는 방출대기 조치할 예정이다. 몬테로는 웨이버 공시 뒤 48시간 내 타팀의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면 시애틀 마이너리그로 가야 한다.

또다른 경쟁자 스테판 로메로는 남아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구단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 있다. 반면 이대호는 마이너리그행 통보에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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