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에 tvN 수요미식회 "우동"편이 방송되었는데요.



오늘은 기상 캐스터 출신인... 박은지씨가 출연을 했네요...



우동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교다이야 이계한 셰프가 출연을 하셨네요...




한국은 국물 맛! 일본은 면 맛?


한국 사람들은 국물을 좋아는 하는 반면에... 

일본 사람들은 면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군요...

차진 반족으로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 중심의 사누키 우동... 굵은 면발 속에 숨겨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탄력...




우동 맛있게 즐기는 법 중에 하나는... 면발이 불기 전에 빨리 먹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는 군요... ^^



일본에서는 우동을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으라고 한다네요... 

공기와 어울어지는 효과가 있다네요... 우동반... 공기반... ㅋㅋㅋ





일본 우동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는군요...


가마에 삶은 우동 면을 차가운 물에 행구지 않는 가마아게 우동...



가케 우동은... 갓 삶아 찬물에 행군 뒤 따뜻한 국물에 말아 내는 가장 기본적인 우동...




면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냉우동...



자루 우동은 데친 면을 냉수로 행군 뒤 자루 (소쿠리)에 담아... 메밀국수처럼 쯔유에 찍어 먹는 냉 우동.... 



붓가케 우동... 냉수로 헹군 면과 쯔유, 무, 파 등을 함께 비벼 먹는 냉 우동...

자루 우동과 붓가케 우동은 모두 냉 우동인데... 자루 우동이 "찍먹"이라면... 붓가케 우동은 "부먹" !!!




면과 국물의 온도의 조합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도 있다고 하네요...


차가운 면(히야) + 뜨거운 국물(아쯔) = 히야아쯔



차가운 면(히야) + 차가운 국물(히야) = 히야히야... 이것이 냉우동 !!!



대표적인 아쯔히야 : 뜨거운 면에 차가운 쯔유와 날달걀을 비벼 먹는 가마타마 우동...



뜨거운 면(아쯔) + 뜨거운 국물(아쯔) = 아쯔아쯔... 이것이 우리가 흔히 먹는 뜨거운 우동...




족타 vs 수타 vs 기계 우동 면 맛의 최강자는???



황쌤의 생각: 수타 족타보다 기계면이 더 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동 전문가... 이계한 셰프 생각: 기계는 인간의 섬세함을 뚜어넘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가가와 현에서 내려오는 말로 "여자가 밟으면 맛있는 우동이 된다" 

무거운 무게로 반죽하거나 기계의 강한 압력은 반족을 파괴할 수 있다...



우동에서 수타는 반족을 손으로 치대는 것... 반죽을 손으로 밀고 자르기만 하면 수타라고 부는 것...



발로 밝아 반죽하는 사누키식 우동... 그 과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족타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



반죽 단면에 드러나는 수많은 층들...




일본의 3대 우동... 이나니와, 미즈사와, 사누키



우리게에 가장 익숙한 사누키 우동.... (프랜차이즈도 많아요... ㅋㅋㅋ)

사누키는 가가와 현의 옛날 지명이라고 하는 군요...




군마현의 미즈사와 우동...  온천으로 유명한 관동지방...   온천 후 먹는 따뜻한 튀김과 시원한 자루 우동...




아키타 현의 이나니와 우동... 말린 건면임에도 불구하고... 우동 특유의 쫄깃한 질감이 살아있는 이나니와 면...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집!!!


한남동 이태원 <니시키> : 사누키 우동 맛 그대로 재현한 곳~~~






니시키의 붓가케 우동: 강한 짠맛의 쯔유 소스와 탱탱한 면의 조화...




현석 ′극찬′ 맑고 깊은 미역국 맛 우동은?






<이나니와 요스케> 얇은 우동의 진수!!! 일본 3대 우동...



350년 전통 일본 우동 이나니와 요스케! 을지로서 만나다!




′애처가′ 최현석, 아내랑 가고 싶은 일본 현지맛 우동집!



마성의 맛, 참깨미소쯔유 찍먹 와규우동! 정체는?



<우동 카덴> : 족타 우동!!! 아쉬운이 없었던 집이라는... 패널들의 의견...




족타 우동을 아시나요?




최현석 ′한국에 이렇게 맛있는 우동이!?′ 감탄 또 감탄!



′면 무한리필′+ 별미 ′청어 우동′ 집은?


최근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한 정호영 셰프가 있는 곳이군요...

정호영 셰프의 생각... 우동 먹고 나서 금방 배고프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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